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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반도체 가격 인상 가격 상승

by do it do it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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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계 최대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MSC가 반도체 가격 인상을 선언 하였습니다.
당장 반도체가 필수로 사용 되는 가전제품 (스마트폰) 및 자동차 등의 가격 인상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TSMC발(發) 반도체 공급가격 인상 소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 와 글로벌파운드리, SMIC 국내외 주요 파운드리 기업들도 조만간 공급가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TSMC가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급가격을 책정하는 바로미터 역할도 하고 있다"며 "다른 파운드리 업체들도 어느 시점에 얼마나 가격을 올릴지 TSMC 결정 이후의 시장 동향을 보며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공급가격 인상 움직임은 세계적인 수급 불균형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업계는 입을 모은입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사태로 물량을 요청하는 곳은 넘치는데 생산시설은 제한적이어서 공급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기업들 입장에서는 생산라인 구축에 큰돈이 들어가는 파운드리 업종의 특성을 고려할 때 공급이 달리는 현 상황이 투자한 금액을 만회하고, 실적을 올리는데 유리한 상황입니다. 이를 통한 수익을 설비투자 신·증설에 투입해 경쟁력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도 지난달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래의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한 공급 가격 현실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상분, 완성품 대비 미미…영향 크지 않아"
세트 업체는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공급 가격마저 오른다면 제품 생산까지 이중고 겪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나 스마트폰, 가전 제품 등의 소비자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특히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업계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와 수급 불균형은 자동차 업계의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원가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차량당 평균 반도체 사용금액은 470달러(약 55만원) 정도인데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약 5%였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가격이 일괄적으로 10% 오르면 자동차 회사의 생산원가는 약 0.18%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친환경을 강조하는 전기차 양산이 늘면서 완성차 업계의 부담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반도체가 필요한 전자 장비와 부품 수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전기차의 반도체 사용금액은 내연기관차 대비 92%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공급 가격이 일부 인상되더라도 전체 소비자가를 밀어올릴 만큼 완성품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기준으로 차량용 칩의 개당 가격은 통상 2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며 "전체 사용금액으로 환산하면 반도체 공급 가격이 20% 오른다고 해주셔도 차량 1대당 10만원 안팎인데, 수천만원대인 완성차 가격을 고려할 때 이 정도 인상분이 과연 소비자가를 좌우할 수준인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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