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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픽

골목식당 김밥 자두 출동

by do it do it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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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가수 자두가 과거 김밥에 질렸던 때를 회상했습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모녀김밥집의 김밥 시식을 위해 노래 '김밥'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자두가 남편 지미 리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두는 "직관적인 섭외에 정말 감사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자두는 '김밥'으로 사랑을 받았지만 "한때 끊었습니다. 냄새만 맡아도 물렸다"라고 운을 뗐입니다. 무대에 김밥과 함께 오르는 바람에 늘 김밥을 들고 다니느라 냄새도 못 맡을 지경이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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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남편과 결혼 8년차이지만 여전히 신혼같은 달달함을 과시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손을 절대 놓지 않았습니다. 자두는 "밥알과 김처럼 늘 붙어있다"고 했고, 이를 본 백종원은 "안 더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자두는 "실제로 김밥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한 때 김밥을 끊었습니다. 제가 '김밥' 노래를 부를 때 맨날 김밥을 가지고 다녀서 냄새도 맡기 싫었다"면서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두는 "심지어 저를 자두가 아니라 김밥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모녀 김밥집을 찾았습니다. 자두는 돈가스 김밥과 묵은지 땡초 김밥을 한 줄씩 시켰습니다. 자두는 한 때 김밥을 끊을정도로 싫어했지만, 이날 모녀 김밥집 사장님의 김밥 냄새에 "너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묵은지 땡초 김밥을 먹은 자두는 "굉장히 프레시합니다. 재료의 맛이 다 느껴집니다. 묵은지의 의 맛도 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눈을 감고 먹어도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김밥은 다른 음식이 생각 안 난다"고 했습니다. 자두의 남편 역시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능력자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자두는 돈가스 김밥을 시식했습니다. 자두는 "돈가스 김밥인데 하나도 안 느끼합니다. 맛을 형용할 수 없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특별한게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맛있습니다. 제가 돈가스를 잘 안 먹는데 원래 돈가스가 이런 맛이었나 싶다"고 했고, 자두의 남편도 "난 돈가스 김밥이 더 좋습니다. 소스도 너무 맛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이거 먹으러 여기에 올 것 같습니다. 계속 생각이 날 것 같다"고 연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자두는 "돈가스 김밥과 묵은지 땡초 김밥 각각 20줄 씩 만들어 주실 수 있느냐. 주변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다"고 대량으로 주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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