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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픽

계란가격은 사기?

by do it do it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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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가격 왜 안떨어지나

계란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알려 드리고 앞으로 정부의 대책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우리나라 양계농가를 휩쓸고 갔습니다. 그 이후 1671만 마리의 산란계가 모두 살처분이 되고 말았는데요.그 여파로 인해 달걀 가격도 KAMIS 기준 7500원대, 높은 곳은 최고값인 9500원대까지 고공행진을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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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의 닭들이 살처분 된 후 12부터 5월까지 매월 평균 375만 8000마리씩 병아리를 입식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으로 감소한 산란계 숫자가 정상화될 때까지는 적어도 6월 말 정도 돼야 우리나라 달걀 물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산란계가 평시 대비해서 35%가량 부족한 상황이며 6월 말 정도면 추석 전 어느 정도 달걀 가격이 안정화될 거라 예상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달걀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달걀 가격이 올랐던 이유는 지난겨울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여파가 가장 크고, 특히 산란계에서 고병원성 AI가 집중 발생하면서 달걀 공급이 줄고 가격이 상향 되기 시작했습니다.
AI가 사그라 들고 달걀 가격이 하향 될 걸로 예상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이유는 고병원성 AI로 산란계의 수많은 닭들이 살처분이 되어 달걀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고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달걀을 수요하는 양이 늘었기 때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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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 경제부총리 (6월) : 국산 달걀 공급이 아마 6월 말 7월 초면 안정적으로 유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7월은커녕 8월이 되도록 달걀값은 여전히 7천 원 아래로 떨어지질 않습니다.
올해 달걀 한 판 평균 가격은 7천3백 원대로 앞선 5년 평균 가격보다 무려 1천7백 원 이상 비쌉니다.
소비자물가동향으로 봐도, 달걀값은 두 달 연속 상승률이 50%를 웃돌았습니다.
정부는 달걀값을 잡기 위해 할 방법을 모두 동원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만 2억 개 넘는 달걀을 수입했고, 문재인 대통령 특별 지시 뒤엔 공정위까지 나서 달걀을 두고 담합하면 처벌하겠단 엄포를 놨습니다.
하지만 달걀을 낳는 닭인 산란계의 수가 부족해 공급이 달리다 보니 '언 발에 오줌 누기'란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 퍼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로 1천6백만 마리 넘는 산란계가 살처분됐습니다.
전체 산란계의 20~25%가 땅에 묻혀 사라진 건데, 양계업계에선 현재 피해 회복이 80% 정도에 그치는 거로 보고 있습니다.여기에 최근의 가마솥더위와 전염병도 공급을 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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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 대한양계협회 국장 : 아직도 AI 피해를 본 농가 중 20% 이상이 닭을 못 넣고 있어 달걀 부족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위와 소모성 질병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늘어나는 달걀 수요도 값을 올리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올해 1분기 가구당 평균 달걀 구매량은 137개로 1년 전보다 6.7% 증가했고, 5월 기준 농협 주요매장의 달걀 판매량도 10% 넘게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까지 추가로 달걀 2억 개를 수입하는 등, 달걀값이 6천 원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농축수산물 물가 수준이 여전히 높고 폭염이 지속되고, 태풍 피해가 있는 등 추가 상승 리스크도 존재한다”며 “농축수산물 가격을 추석 전까지 안정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석 성수품 공급 규모 확대 및 조기 공급, 수입 물량 확대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기재부는 현장점검 결과 배추·무·사과·배 등은 생산량 증가로 가격 안정세에 진입했거나, 가격이 추석 전에는 전년 대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상추·시금치 등은 폭염으로 인한 생육지연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홍 부총리는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 정부 비축 물량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사과·배의 추석전 계약 재배 물량은 전년대비 1.3~2배 확대하려는 계획을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조치 철저, 작황 수시 점검, 출하 시기 조절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선물 수요 등이 증가하는 추석기간에 축산물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소고기는 평시대비 1.6배(2020년 1.2배), 돼지고기는 1.25배(2020년 1.15배)가 공급되도록 출하시기를 조정하겠다”며 “수입도 평년대비 소고기는 10%, 돼지고기는 5% 확대할 수 있도록 수입 검사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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