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디 공모주 의외의 따상

 

에스엔디는 불닭볶음면에 들어가는 소스를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불닭볶음면의 소스만도 따로 판매가 되고 있지요..

에스엔디는 다양한 원료에서 유효한 성분 등을 추출하여 각종 식품 등에 첨가되는 소재 등을 개발 및 납품하고 있고 또한 건강기능성제품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 대부분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하고 있으며. 들으면 거의 모두 아실법한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에 들어가는 소스재료 중 일부를 바로 이 회사가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조미식품, 기타 식품에 첨가되는 다양한 형태의 소스 등 중심으로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앞서 말한 라면에 들어가는 분말형태의 소스나 개별 소스, 그리고 과자 및 유제품 등에 쓰이는 분말가루 그리고 다양한 건강보조식품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반기능식품소재에 집중되어 있는 부분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건강기능식품소재에 대하여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경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외식이 줄어들고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라면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 상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매출비중의 대부분이 약 80% 가까이 되는 수익이 조미식품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계열의 제품의 소스형태로 주로 납품하고 있는데, 삼양에 대한 수익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존도가 높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기 때문에 에스엔디는 일반조미식품에서 탈피하고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 제품의 일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완제품 형태로의 자체 상품 등을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가지표를 살펴볼 때, 주당순이익(EPS)는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주가수익비율(PER)는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적에 비해 희망공모가가 낮게 책정되었습니다고 판단할 수 있네요. 다만, 팬데믹으로 인한 전체적으로 외식문화가 줄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매출비중이 높아져 관련 EPS가 일시적으로 높아졌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정보

청약일정이 한차례 정정되었는데요. 현재 기업IR은 8월 19일이 진행하고, 해당일부터 다음날까지 기관수요예측이 진행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가격이 확정되는데 회사 측에서 제출한 희망공모는 30,000 ~ 32,000원이네요. 최근 공모주의 경우 대부분 밴드가 수정요청을 하지 않는 이상 희망가격에서 상단금액으로 확정되는 것 같아서 별이견이 없다면 32,000으로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S&D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데요, 일반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100% 신주발행으로 진하며 구주매출은 없습니다. 기업의 크기가 크지 않고 또한 전체적인 공모주식의 양이 많지 않아 일반투자자에 할당된 주식수는 약 25만에서 30만주로 전체 25~30%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사주조합의 청약이 8월 24일 하루 진행하는데요, 여기에 얼마나 약정하느지에 따라 들어갈지 고민해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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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 1개 증권사만 진행합니다. 일반 고객의 청약 최대한도는 25,000~30,000주인데 우대고객에 대한 청약한도도 동일하다고합니다. 특별한 내용이 없으면 증거금율은 50% 국룰이죠? 아마 유진투자증권에 대한 계좌가 없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청약 전일까지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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