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풍 찬투 실시간 정보

 

이번주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고 계시는 분들은 태풍 소식에 유의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이번주 수,목,금 15~17일이 될 것 같습니다.

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에 오늘부터 3일간 총 500mm 이상 물폭탄이 쏟아집니다.

13일 기상청은 이날 제주에 시간당 30~50mm, 14~15일은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30km/h로 점차 북상하면서 낮부터 비가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부근에 강한 구름대가 형성되면서 14~15일에 많은 양의 집중되는 만큼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제주 산지와 10시 제주 남부·동부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태풍 찬투 예상경로

13일 밤부터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권, 경북권남부에도 14~15일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전남권, 경남남해안 20~80mm(전남 남해안 많은 곳 120mm 이상) ▲경남권(경남남해안 제외), 전북남부, 경북권남부 10~40mm입니다.

태풍 간접 영향으로 13일 낮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0~16m,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6일과 17일에는 태풍 찬투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 찬투는 13일 오후에 상하이 남남동쪽에 상륙해 3일간 머물렀다가 17일 오전 3시에 서귀포 서쪽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찬투는 13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50hPa,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43m, 강풍 반경은 280km로 강도가 매우 강한 태풍이다, 기상청은 "16일과 17일에도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대부분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소형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16일 밤부터 17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추석 연휴인 21일 오후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태풍이 정체했다가 이동하면서 세력이 발달되는 만큼 날씨 변동성도 매우 큰 상황입니다.

한상은 기상청 기상전문관은 "현재까지 진로를 예상해 볼 때 제주 부근이나 남해안 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 남풍이 수증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배치되어 있어서 태풍 직접 영향권이 아닌 제주에 많은 비를 뿌릴 것"이라며 "중부지방은 영향권에서 멀기 때문에 강수량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투는 과거에 비슷한 사례가 별로 없는 이례적인 태풍”이라며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상하이에 3일간 정체한 태풍은 과거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5일 이후에는 예측 변동성이 매우 큰 만큼 14일쯤 구체적인 태풍 예상 이동경로와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찬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입니다.

2021.09.13 - [지식픽] - 재난지원금 카드깡 과태료 2천만원

재난지원금 카드깡 과태료 2천만원

2021.09.10 - [지식픽] - 넷플릭스 백종원 백스피릿 미쳤다..

넷플릭스 백종원 백스피릿 미쳤다..

2021.09.09 - [지식픽] -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길랑 바레 증후군 추가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