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위메이드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에 간접적으로 참여합니다.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하면서입니다.
25일 비덴트는 오는 9월10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비덴트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결의사항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장현국 선임의 건입니다.
앞서 지난 7월26일 이사회를 열고 정관변경, 이사선임건 등으로 임시주총을 결의한 비덴트는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사내이사 후보로 장현국 대표를 명시했습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비덴트는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지만, 신규 사업으로 블록체인·암호화폐를 낙점하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비덴트는 빗썸의 주요 주주로 빗썸코리아 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를 보유 중입니다.
장 대표가 비덴트 사내이사로 선임될 경우, 위메이드와 빗썸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위메이드는 지난 7월15일 비덴트에 5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27일에는 300억원을 추가 투자하며 암호화폐 관련 사업 협력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위메이드 측은 "양사 간 사업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빗썸이 글로벌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빗썸, 비덴트, 위메이드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메이드는 비덴트와 긴밀한 비즈니스 논의와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폭넓은 형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최고의 지식재산권(IP)으로 손꼽히는 '미르의 전설2' 개발사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블록체인, 가상자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NFT, 메타버스와 같은 신사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트리에 따르면, 대규모 트래픽을 수반하는 ‘미르4’에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데에는 토큰과 NFT를 적용하는 것을 넘어서 플랫폼 구조에 대한 도전이 숨어있습니다.
위믹스 플랫폼은 프라이빗 체인과 퍼블릭 체인을 혼용하고 브릿지 체인을 통해 체인들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 처리와 무한대의
확보하며 ‘미르4’를 문제없이 서비스할 수 있었다는 것.
이 같은 특징을 기반으로 위믹스 플랫폼은 다양한 메타버스를 추가 서비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메타버스들이 고립되지 않고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입니다.
‘미르4’의 블록체인 서비스는 이 같은 메타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작품으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위믹스 플랫폼과 더불어 위믹스 토큰은 이 같은 생태계의 기축 토큰이자 교환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위메이드트리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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