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기업 휴켐스은 금호미쓰이화학과 MNB(모노니트로벤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진용 휴켐스 사장과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휴켐스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휴켐스는 오는 2024년부터 2039년까지 15년 동안 금호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 제조에 쓰일 MNB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만료되는 17만톤 갱신과 함께 추가로 20만톤을 내용입니다.
금호미쓰이화학에 연간 40만톤의 MNB를 공급해 온 휴켐스는 2024년부터 매년 60만톤을 공급하게 되며 계약 기간 중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MNB는 폴리우레탄의 주원료인 MDI의 중간유도체로서 MDI는 냉장고, 건축판넬 등의 단열재부터 대시보드, 시트, 핸들, 암레스트 등의 자동차 내외장재, 스판덱스, 신발, 매트리스 등 우리 생활의 밀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MDI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의 증가와 건설 경기 활성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휴켐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MDI 수요 증가로 주원료인 MNB의 수요가 동반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하게 됐다”며 “주력제품인 MNB의 공급 확대를 통해 고도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정밀화학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은 26일 휴켐스(27,100 -1.28%)에 대해 모노니트로벤젠(MNB)의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데 더해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승하는 두 가지 희소식이 전해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1500원으로 올렸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휴켐스는 2024~2038년 금호미쓰이화학에 약 3조7000억원 어치의 MNB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일 공시했습니다. 물량 기준으로 연간 37만톤(t)으로 17만톤은 기존 계약의 연장이고, 20만톤은 신규 계약입니다.
이번 계약에 대해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질산유도품(DNT) 자체 생산 계획 발표로 (휴켐스의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됐지만, 이번 MNB 신규 계약을 통해 부정적 효과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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