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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급사태

by do it do it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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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급사태 선언 하였으나 곳곳이 술판에 북적 북적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최근 급격한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다음 달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수도원 지역에 긴급 사태를 선언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은 올림픽이 매우 성공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감염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을 때 까지 올림픽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긴급사태 발령 지역 확대됐지만…효과 있을까
요미우리 신문은 도쿄도에 지난 12일 4번째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 후 국민이 의식을 바꾸는 '어나운스 효과에 그늘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즉, 긴급사태 선언 선포 자체에 대한 효과에 금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4번째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 후 도쿄의 인파는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후생노동성 조언기관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7월 12일 4번째 긴급사태 발령 다음 주 도쿄도 번화가 인파는 전주에 비해 15.8% 줄었습니다. 4월 25일 3번째 긴급사태 발령 당시 40.7%가 감소한 데 비하면 줄어든 모습입니다.
일본 정부는 감염 대책이 철저히 지켜지지 못해 감염 확산이 발생했다고 보고있습니다. 특히 외출자제에 대한 피로감과 중증 위험이 낮다고 알려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기 의식이 저하된 점이 배경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행동 범위가 넓은 20~30세 젊은 세대가 감염 확산의 중심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점도 감염 급확산의 원인입니다.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도쿄도 등 수도권 4개지역의 감염자 가운데 델타 감염 비율은 지난 6월 말 30% 안팎이었습니다. 이달 중순에는 70%까지 뛰었습니다.
전문가들도 효과있는 대책을 찾지 못해 사면초가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싸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공중위생학의 한 전문가는 마이니치에 "감염의 정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파가 조금 줄어든 정도로는 이 델타 바이러스의 감염자를 줄일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도쿄는 이미 긴급사태선언으로 저녁 8시 영업제한에 술 판매도 금지했지만, 번화가 술집들은 성업 중입니다.
공원과 거리도 곳곳이 술판입니다.

[도쿄 시민]
"음식점이 8시에 끝났는데 집에 가는 전철 노선은 각각 달라서, (올림픽 생중계를) 함께 보려고 여기 있는 겁니다."
정부 규제를 조롱하듯 선수촌이란 이름을 내걸고 보란듯이 술을 파는 주점도 화제입니다.
무관객 올림픽이지만, 야외 경기에는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긴급사태 기간인데도 신규 확진자수는 연일 신기록을 쓰며 1만명을 넘어섰고, 사흘 연속 3천명이 넘은 도쿄는 2주 뒤 4천5백명을 넘길 거란 경고도 나왔습니다.
결국 올림픽 개막 1주일 만에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선언을 확대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총리]
"이대로 감염자수 증가가 멈추지 않으면, 중증환자 수도 더 늘고 병실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쿄 외에 수도권 3개 현과 오사카 등 긴급사태 지역은 6곳으로 늘었고, 기간도 8월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언론들은 올림픽 열기에 방역 위기감이 사라졌다고 지적했고, 정부 자문위원장까지 감염확산 원인으로 올림픽을 지목했습니다.
"(감염 확산 요인은) 여름 휴가와 오봉 연휴가 있고, 여기에다 올림픽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올림픽과 관계 없다며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스가 총리의 SNS엔 매일 올림픽 메달 축하 글만 올라올 뿐 코로나19나 긴급사태 관련 언급은 없습니다.
일본 정부로선 긴급사태선언 확대라는 최후의 카드를 쓴 셈이지만, 사실상 달라지는 게 없고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평가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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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 12일 도쿄에 긴급사태를 발효했으나 확진자 증가 속도는 오히려 빨라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관련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를 비롯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이 21명 늘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달 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회 관계자는 24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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