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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픽

중국 헝다 그룹 파산 한국 주가 리먼 재현?

by do it do it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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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헝다 그룹 파산 한국 리먼브라더스사태 재현될까?

21일 뉴욕증시는 헝다 우려에 급락 하였습니다. 거기에 암호화 화폐까지 큰폭으로 하락 하였다고 합니다.

헝다 그룹의 부채는 전 세계 상장된 부동산 개발회사 중에서 가장 크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국 정부가 헝다를 파산하게 둘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헝다 그룹은 이번 주 23일까지 8.25% 금리의 5년 만기 달러채에 대한 이자 8350만달러(약 990억원)를 지급해야합니다. 채권 약관에 따르면 이자 지급을 못할 경우 30일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디폴트(채무불이행)로 간주됩니다. 같은날 위안화 채권 2억3200만위안(약 425억원)의 쿠폰 만기도 도래합니다.

헝다의 파산이 중국 금융시장에 체계적 위험을 가져와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중국 증시가 중추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홍콩증시의 여파가 그대로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럽 증시가 1% 이상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장중 10% 이상 하락했으며, 원유 가격도 1% 이상 내렸습니다.

중국 기업의 파산이 미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 9월 조정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홍콩 증시를 흔들면서 이번 사태가 국내외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등으로 파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헝다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46% 폭락한 가운데 전날에만 10% 넘게 내려앉았습니다. 전날엔 장중 한때 19% 가까이 떨어지며 지난 2010년 5월 이후 11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헝다 사태로 홍콩 증시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장중 4% 가까이 빠졌습니다. 국내 및 중국과 일본 증시는 추석 연휴로 휴장했는데, 일각에선 아시아 주요 증시의 휴장으로 홍콩 증시의 변동성이 더 커졌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헝다는 이번 주 채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중국 당국은 이미 주요 채권자들에게 채무 상환을 기대하지 말라고 밝혔으며, 헝다가 채권은행과 채무 연장 및 확대 가능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헝다 사태가 국내 증시까지 흔들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주도적으로 개입할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회사채 부도규모는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나 여전히 정부가 승인하는 '계획부도' 범주 내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중국의 회사채 부도율은 0.3%에 불과하고 OECD 평균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엔 중국의 동계 올림픽도 앞두고 있어 중국 당국이 개입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헝다그룹의 디폴트 위험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부동산 위험을 넘어 금융시스템의 붕괴로 연결되는 최악의 금융위기 확대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헝다 그룹사태가 파괴적인 디폴트 전염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중국은 내년 2월 동계 올림픽 개최와 가을 최고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경기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혼란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수현 KB증권 연구원도 "과거 중국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던 이벤트와 달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고 유동성 위기의 트리거는 외부적인 충격이 아닌 내부 즉 정부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것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만약 헝다가 파산에 직면하면 중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 붕괴를 넘어 금융위기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헝다 사태는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부른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 닮아 있다는 것.

중국의 최대 보험회사인 핑안은 헝다와의 연관성 우려로 주가가 지난 17일 5%, 이날도 8.4% 폭락했습니다. 핑안은 이날 헝다의 부채나 채권에 관련된 것이 없다고 발표했지만, 중국의 부동산 회사 주식에 631조위안(98억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웰시증권 이사인 루이스 체는 외신에 "헝다는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은행들에도 파장이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월가 등에선 헝다 위기가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위기로 번질 우려는 적으나, 자산 가격 조정을 재촉할 것으로 본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월가 등 거대 금융회사들은 헝다의 채권이나 주식에 크게 투자하지 않은데다 중국의 금융시장이 국제시장과 밀접히 연관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헝다가 파산한다고 해주셔도 중국 밖으로까지 위기가 전염될 가능성은 작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헝다 파산이나 이로 인한 중국 부동산 거품 붕괴와 금융시장 폭락은 코로나19 이후 풀린 돈에 의해 거품이 낀 자산 가격들의 조정으로 이어지는 뇌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올해 말부터 시작하겠다는 밝히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겹쳐지면, 부동산이나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 해소되는 자산가격 재조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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