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모든 술

화이트 와인은 이런 포도로

by do it do it 2021. 5. 31.
반응형

화이트 와인에 대하여

화이트 와인은 신맛과 단맛이 균형을 이루는 동시에 이 두 가지를 아우르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포도는 레드와인의 타닌보다는 부드러운 맛을 지닌다. '샤르도네' , '소비뇽 블랑' , '리슬링'은 화이트 와인의 재료로 꼭 기억해야 할 품종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이 와인의 황제라면 샤르도네는 와인의 여왕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으며 부드럽고 우아한 맛을 낸다. 시맛과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루며 사과처럼 상큼한 과일향이 난다. 상파뉴 지방에서는 이 품종으로 샴페인을 만들기도 한다. 해산물 요리와 함께 마시면 좋은 품종이다.

소비뇽은 개성 있는 향이 특징이다. 풀밭 같은 싱그러운 향이 난다. 신맛이 적당하며 단맛의 경우 드라이한 것 부터 스위트한 것까지 다양하다. 가벼우면서 상큼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리슬링은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품종이다. 재배 환경에 따라 신맛이 강하기도 하고 단맛이 강하기도 하다. 대체적으로는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게 잘 어우려저 상큼하면서 기품 있는 맛이다.

 

화이트 와인의 종류와 특징

와인의 여왕 샤르도네(Chardonnay)

프랑스 부르교뉴와 상파뉴 지방의 대표 품종. 양조방법에 따라 투명한 색부터 황금색까지 다양한 와인이 만들어진다.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것은 바닐라 향이 든다.

 

전형적인 느낌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기본적으로 약간 푸르스름한 노란빛의 와인이 만들어진다.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 경우,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오크통 숙성을 시키지 않는다.

 

 

디저트 와인으로 인기 리슬링(Riesling)

독일의 대표 품종.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빛깔은 옅은 황색이며 귀부와인은 색이 더 진하다. 디저트 와인으로 좋으며 여성들이 가볍게 마시기에 적당하다.

 

 

드라이한 맛 피노 블랑(Pinot Blanc)

섬세한 신맛을 내는 품종. 단맛이 거의 없는 아주 드라이한 맛의 와인이 만들어지며 빛깔은 노란색을 띤 연한 연두색 계열이다.

 

 

벌꿀 향의 달콤함 세미용(Semillon)

산도가 낮고 숙성 가간에 따라 빛깔이 달라진다. 처음에는 황색이었다가 숙성되면 달콤한 황금색 와인이 탄생된다. 귀부와인이 되면 벌꿀 향기가 나며 갈색 빛이 돈다.

 

 

과일의 맛과 향 뮈스카(Muscat)

이탈리아에서는 모스카오( Moscato)라고 불린다. 과일 맛이 많이 나는 달콤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도 높고 매우 진한 느낌. 디저트 와인으로 적합하다.

 

 

풋사과의 싱그러움 뮈스카데(Muscade)

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품종, 풋사과처럼 상큼하며 싱그러운 과일향이 난다. 단맛은 거의 없이 매우 드라이하다. 색상은 투명에 가깝거나 연한 금빛을 띤다.

 

 

상큼 달콤한 슈냉 블랑(Chenin Blance)

달콤한 와인으로 아주 가볍고 신선한 맛이다. 벌꿀이나 멜론 같은 향이 나는 것이 특징. 와인의 빛은 매우 연해서 투명에 가깝다.

 

 

진하고 부드러운 게부르츠 트라미네르(Gewurz Tramimer)

향신료라는 뜻을 가진 '게부르트'라는 말이 나타내듯 독특한 향기를 지녔다. 신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의 와인이 만들어진다. 농축시킨 듯한 맛이 특징.

반응형

'세상 모든 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인의 왕 부르고뉴  (0) 2021.06.02
와인의 나라 프랑스  (0) 2021.06.01
토양에 따라 달라지는 와인의 맛  (0) 2021.06.01
레드와인 종류와 특징  (0) 2021.05.30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와인  (0) 2021.05.23

댓글